공대생

 

안녕하세요 공부하지 않고 딴청부리기 바쁜

자칭 공부하는 대학생 공대생입니다.

약간 썰을 풀자면 저는 이전부터 맛집을 다니는걸

좋아했습니다. 특히 sns감성맛집이라던지 

특이한 음식들을 먹는 것을 좋아했지만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노포맛집" 또는 오래된맛집 등을

좋아했죠. 이런 부산먹킷리스트를 보여주는 유튜브가 있죠.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라는 말처럼

저는 노포맛집의 매력은 오래되고 그것을 계속

지속해왔다는 것에서 느낍니다. 이 시국일수 있지만

일본의 요리들 중에서는 장어 요리가 특히 몇백년된

소스 그리고 몇백년된 레시피로 계속 유지하고

내려오고 그런것들을 존중해주는 문화 등을 볼 때면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바탕이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먹사전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Yp99lFb0j5Bk_uovKHb4g

오늘 유튜브를 읽어드립니다 컨텐츠의 2번째 편은

바로 부산맛집리뷰유튜브 사먹사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미콜론으로 달아놓은 이야기는 바로 노포맛집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노포맛집유튜버이기 때문이죠. 저는 사먹는 박대리님부터

다양한 맛집 컨텐츠를 봐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pWLg77FZSywF17aDgu_Fw

그리고 음식리뷰를 한 것을

사서 먹거나 한 것을 통해서 맛집유튜버들의 이야기들이 굉장히

객관적이고 컨텐츠라는 그릇에 맛을 담으려는 노력을 많이

해온다는 것을 특히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맛집유튜브들이

존재합니다. 맛상무, 참피디 등등 우리가 아는 분들도 많지만

특정지역을 전문적으로 심도있게 파는 지역유튜버는 크게 많지는

않죠. 또한 유튜브라고 하더라도 서울맛집이라던지 좀 더 전국적이거나

다양한 타켓을 둔 맛집이 많았습니다. 부산먹킷리스트를 제공하는 사먹사전리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잡담이지만 도시공학적인

전문분야의 이야기를 살짝 곁들여서 이야기하지만 글로벌사회에서는

글로벌화 흔히 세계화만이 촉진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라는 것도

발전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은 오히려 정보가 늘어날수록 먼 나라의

정보를 알아보는 한편 자신의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또는

어떤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하는게

지역화가 아닌 가 싶습니다.이렇게 요즘은 다양한 부산맛집소개 하는

유튜버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알기론 스타팅을 가장 먼저

끊기도 하고 다른 유튜버분들이 들으면 섭섭해 하 실 수 있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편집과 식감과 미각을 아우르는 입담 등을 통해서

소개하는 유튜버 분들은 크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부산맛집 그중에서도 노포맛집을 소개하는 사먹사전은

두 명으로 구성된 유튜브 채널입니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지만 부산노포맛집을 주제로 유튜브의 하나의

스토리이자 장르를 개척하고 계시는 두 분은 사먹사전의

영상에서 끊김없고 비지 않는 오디오를 담당하고 계시는

지우준씨와 영상제작을 담당하고 계시는 길현준씨가 

계십니다. 개인 인스타 및 정보들은 항상 사먹사전영상

설명글에 항상 적어 놓으시는데요. 맛집영상들의 경우에는

개인적인평가와 곁들어서 설명란을 채우시는 유튜버분들도

계시지만 사먹사전의 경우에는 항상 오래된 식당, 오래된 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시작하여 영상의 소제목과 곁들어서 주소 그리고

지도링크 등을 정리해 놓으십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개인인스타 계정 비즈니스 및 개인메일을 적어놓으셨는데요.

비즈니스메일을 보아서 샌드박스소속유튜버이신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먹사전의 경우에는 매주마다 올라오는 컨텐츠가 적으면 2-3개 가량

많으면 5개 정도에 육박할정도로 자주 올리십니다. 여담이지만

편집자분이 편집하는데 고생하실 거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저도 부산사람이기에 부산맛집리뷰 혹은 부산먹킷리스트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실제로도 처음 제가 이 유튜브채널구독자가 된 것도 부산맛집이 

궁금하였기 때문이죠. 맛집리뷰영상에 빠지게 된 저의 계기는 바로

최자로드였는데요. 맛깔나는 음식이 단순히 우리가 가서 직접적으로

먹는다는 것 말고도 간접적으로도 맛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선택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많은 분들이 일상정보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제신문 사먹사전 인터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90214.22023002204

저는 솔직히 맛을 평가하거나 맛에 관련한 입담이 많은 편은 아니고

묵묵히 먹거나 음미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식감이

어떠하며 어떤 것이 정말 오래된 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인지를

많이 알게 된 거 같아요. 특히 최근에 이야기를 하면서 노포맛집에

대한 가치를 토론(?)한 일이 있었는데 노포맛집의 경우에는 오랜시간의

인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그 인정이요. 가령 100년 된 식당(사먹사전

컨텐츠로도 나왔습니다만)이 존재하는 이유에는 분명히 그곳을 찾아주는

단골고객이 있다는 것이고 그곳이 망하지 않고 굳건히 버티고 있는 이유또한

그곳의 가치와 철학이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죠. 가격의 비쌈 유무가

중요한 곳이 아니라 결국에는 가치를 제공하고 그 서비스가 얼마나 만족스럽게

유지하는 가가 노포맛집가 추구해야 될 목표이자 철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글에도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6주 동안의

기간 동안 많은 병원을 전전하면서 교통사고로 다친 꼬리뼈와 무릎뼈를 회복

중에 있었습니다. 가끔 저도 사람인지라 병원밥이 너무 맛없어서 맛집영상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먹사전의 부산맛집 그중에서 노포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항상 와.. 진짜 맛있겠다.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ㅎㅎ 저도 이 중에서 몇몇의 식당등을 방문해보았었는데요.

노포맛집의 매력은 바로 오래됨과 오래됨을 통한 노하우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가 자극적이고 땡기고 맛있다 하더라도 오래된 노포맛집의

맛을 봤을 때는 솔직히 남다른 맛이 납니다. 깊이 우러나는 맛이랄까요.

그런 맛들을 리뷰하고 있는 사먹사전의 영상들을 보면 오래 지속되어 오고있는

가치가 전승되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레트로감성이라는 말이 많이 자극되면서 사람들은 옛것의 노스텔지어 즉 향수를

그리워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그것을 인테리어라던지 자주 가는 여행지나

때로는 시내에서도 찾고는 했죠. 그래서 요즘 인스타감성카페혹은 인스타감성맛집의

경우에는 많은 인테리어의 경향이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세련됨을 추구하거나 특이한 컨셉을 가지거나 혹은 재생 혹은 리모델링한듯함을

추구하는 건축들을 말이죠. 사설이 길어졌지만 도시공학과 건축을 같이 전공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런 뉴트로함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요소들에서만 뉴트로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먹어오던

노포맛집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부터 사람들이 계속 먹어오고 있었지만

저는 많은 부분에서 패스트푸드를 제외하고 사람들이 원조맛집 내가 원조다라는

것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만큼 신뢰를 주기 위함도 있고 세월이 보장해주는 내공

이라는 것을 내세우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위성이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꼭 사먹사전에서 소개되는 맛집들이 레트로감성 혹은 뉴트로감성이라고

제가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시각은 동일 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주관적인 평가임을 반복 이야기 드립니다. 유튜브 자체만의 소모적인

정보 컨텐츠를 제공하기보다는 유튜브를 읽어드립니다 컨텐츠는 유튜브 자체 채널과

그와 관련된 주제를 소개하는 글로 앞으로도 계속 유지가 될 거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야기하자면 저는 이러한 노포맛집을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특히 저는 허영만선생님의 식객을

정말 좋아했었죠. 허영만작품이라면 모조리 거의 다 읽었는데 특히

식객은 영화 만화 드라마로도 전부 다 봤었고 식객을 정말로 좋아했었습니다.

실제로도 허영만식객은 작품취재를 위해서 정말 전국 8도를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집필하셨던 내용들을 담은 만화였죠. 그러한 노포맛집의 매력은

어쩌면 어릴적부터 저의 무의식에도 자리잡고 있었지 않은 가 싶습니다.

맛을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푸드포르노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무래도

사람은 쾌락을 추구하는 동물로서 당신들의 뇌가 말하는 욕구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은 당연한 것이고

누구나 맛있는 것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그러한 맛이 오래되고 더욱

특별함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것이 어떤 값이든 주고 사먹으려 할 것입니다.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01

사먹사전은 그런 맛집가치체계를 제공해주는 유튜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맛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곳의 느낌과 레트로함이 물씬

베어나오는 영상의 내용들을 보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맛의 가치를

알아가는데 분명하게 작용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na.co.kr/view/PYH20200222048700064

저도 사실은 사먹사전구독자로서 부산맛집탐방 혹은 부산맛집리뷰를

기록한 영상들을 보고 그 영상들을 통해서 그곳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때문에 잠정적으로 몇개월은 그러한 계획을

미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영상에서 소개 된 맛집 중에서도 초량불백을 즐겨 먹습니다.

원래 제가 자주가던 노포맛집이구요. 초량불백거리는 아무래도 여러분들도

많이 아시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노해의 걷는독서

저는 반복적인 내용으로 맛이 어떻다 이것은 최고다라고 이야기드리기보단

여러분과 맛이라는 컨텐츠의 생각을 나누고 싶네요. 노포맛집을 전하는

사먹사전의 가치는 저는 오래지속되있음을 나누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 제가 부산토박이이지만 부산맛집을 검색해본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저의 전공 분야인 건축에서는 항상 논의하는 것이지만 무엇이 부산다움인가?

무엇이 ㅇㅇ지역 스러운 것인가 즉 지역주의적인 가치가 무엇이고

무엇이 어떠한 것인가라는 논제는 항상 존제 해왔습니다.그 중에서 특히

부산다움의 여행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제 친구들은

항상 부산여행 소개 시켜달라고 하는데 항상 인터넷의 밈으로 나오는게

부산풀코스여행이라는 말이었습니다 ㅋㅋ 저도 보고 이거 정말 웃겼는데요.

부산에 24년간 살면서 부산다움 그리고 부산맛집 부산여행 등 남들에게

소개를 시켜주기에 너무 부끄러운 거에요. 그래서 부산다움을 소개하는

맛집영상을 찾고 찾았지만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마치

사막에서 단비를 맛보고 싶은 유랑객처럼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으로

오래됨을 소개하는 유튜브채널을 만난 거 같습니다. 어떤 곳을 

방문했는지를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사먹사전이 갔다온 발자취를

제가 수작업으로 하나하나씩 구글 내지도에 방문한 곳들을 보고

영상을 보시면 이해도가 높아지실 거 같습니다.

오늘도 유튜브를 읽어주는 컨텐츠를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글을 읽고 재미셨다면 공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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