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내일로  걸음

안나. 미래인.  천국에서  걸음. 2010

 

 아메리카 드림. 미국에 가면    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모여든다. 우리나라 사람, 중국사람 그리고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이 미국에 모여와 멜팅 팟을 이룬다. TV에서 나오는 미국은 꿈의 세계인가 싶을 정도이다. 미국이란 나라는 기회가 있을지 몰라도 타국에서 살아간다는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책은 보여준다.

 주인공 박영주.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산다. 집안 형편이 어려우며 아버지는 어부일을 한다. 아버지는 매일  술을 먹고 들어와 물건을 부수는 행동을 하여 가족들이 아버지를 두려워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식탁에만 앉으면 하는 이야기 마법의 단어, 미국.

 고모가 미국에 살아 그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며 말하자 엄마는 미국으로  결심을 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영주는 할머니와 떨어저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고 자신의 생각을 배려해주지 않는 부모님을 싫어한다. 학교란 단어를 싫어하였지만 아만다라는 미국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청소년 기를 지낸다.

 동생 준호가 태어나고 영주는 준호를 싫어하여 동생이 죽었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준호는 성장 할수록 누나 영주를 못살게 군다.  어린 애라 그럴  있지만  누군가 나의 소중한 것을 뺏어가는 것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영주가 인내가 많다 하더라도 준호가 커가면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친구 아만다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에 대해 싫어하지만 엄마는 생각을 바꾸었고 아빠는 가족에게 미국에서도 가슴에 치료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상처는 더해져 흉터가 되버린다.

 아메리카드림이  힘들다고 생각한 부분. 엄마가 1페니로 물건을 사는 부분. 나라도 영주처럼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절약, 절약, 절약을 해도 결국은 부익부 빈익빈일  가난한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본들 성공 가능성이 별로 없다. 이제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향한 코리안 드림을 한다. 결국  사는 곳에 뛰어들어  살려고 하지만 그곳에서도 제일 약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아메리카 드림으로 고생한 우리들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타국에  힘듬을 주는 것은  나쁜  같다. 자신의 과거가  가난했더라면 지금 가난한 그들에게 자신의 과거의 고생을 넘기는 것은 나쁜 행동이다.

 영주는 가난 때문에 아만다 같이 행복한 가정을 보지 못하는 것은 속박이다. 쇠사슬로 사지를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게 하는 속박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이다. 현실에서의 속박을 벗어나기에는 힘들었던 영주의 아버지는 우리가 푸대접했던  벌어 주던 기계로 우리의 생각이 바뀌었던 부모님 세대의 고생을 보여준다. 현실의 속박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벗어나 힘찬 내일을 향하여 달려가 내일로  걸음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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