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조지오웰1984 

벤담은 소수의 감독자가 자신은 노출시키지 않은 채 모든 수용자를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감옥을 제안하면서,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단어와'본다'를 뜻하는 단어를 합성하여 1791년 처음 이 말을 창안했다. 중앙에 높은 하나의 감시탑과 그 주변 둘레에 여러 방을 둔 건물구조로, 벤담은 제안서에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이 감옥의 본질적인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위해, '팬옵티콘'이라 명명했다. 조지오웰1984 

 

한편, 이러한 팬옵티콘의 개념은 전 사회적으로 확장된 감시국가를 묘사하면서, 절대권력을 가진 통치자 '빅브라더'가 첨단감시장치와 권력을 동원해 사람들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시하는 가상국가로 묘사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더욱 극대화되었다 1984서평

 

[네이버 지식백과] 팬옵티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198

조지오웰, 1984

 

4서평

 

처음에 이 소설을 읽었을 때 판옵티콘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네이버 사전에서 판옵티콘을 찾아 보았다. 역시 내 생각 대로 였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공무원인 주인공이 사회에 대한 의심을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텔레스크린이라는 장치와 음성을 이용한 감시 그리고 언제나 텔레스크린은 켜져있다. 항상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는 것을 선전하는 히틀러와 같이, 항상 전쟁에서 이긴다. 그리고 항상 정부는 사전을 발간하는데 여기서 단어 들은 항상 축소된다. 그리고 그 단어는 점차 긴 단어가 아닌 줄임말을 형태를 띤다. 이 책을 읽었던 것은 고1 들어오기 전 봄 방학에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님의 12일 강의 였다. 정치과 교수님의 상세한 설명에도 무척 지루하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인공은 사회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길거리를 돌아다녀 본다. 그는 골동품을 파는 가게에서 옛날에만 있었던 물건들을 발견하고 점차 의심은 심각해져간다.(물론 그 의심은 정당한 의심이다.) 그는 한 여성과 같이 사회에 대한 의심을 하다가 상사가 자신도 그런 의심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속임수로써 그는 속았고 그는 온갖 고문(굶주린 쥐를 이용한 고문, 전기 고문)등을 다 당하면서 미쳐간다. 그리고 비밀경찰에게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강제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장면에서 사형장의 이슬이라는 단어로 사라져 버린다. 나는 사회문화라는 과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사회문화에는 사회 실재론이라는 이론이 있다. 사회가 실재하여 마치 사회는 살아있는 한 생물 처럼 기능을 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의 단점은 사회가 개인을 능가하는 무언가가 있다라는 것이고 이에 따라 전체주의를 합리화 한다는 단점이 있다. 판옵티콘에 대해서 우리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적은 없을 것이다. 거리에만 해도 cctv는 수십 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 무엇인가 잘못하면 퍼져 나가는 sns. 정말 우리는 우리 자신이 통제하고 우리 자신이 통제 당한다. 1984서평 조지오웰1984 

조지오웰1984 

문명의 이기로 인한 발전, 물질문화를 풍요롭게 하였고 우리는 정말 풍요롭다. 그런데 과연 우리 정신은 풍요로운가 아니면 기아 상태인가. 우리는 다시 한 번 이 책을 보고 내가 판옵티콘 속 죄수가 아닌가 의심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198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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