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해당 책의 서평으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울기에는 좀 애매한은 초강력미술학원의 만화반에 다니는 아이들과 태섭의 이야기이다.
이름이 원빈인 강원빈은 엄마는 김밥집을 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원빈의 엄마는 아즘이 ‘난 고향에 동생 네 명이 있어. 그래도 안 힘들어. 다 착해. 착한 사람 위해서 고생하면 안 힘들어. 원빈이도 착해.’ 이 말을 듣고 원빈을 초강력미술학원에 보낸다. 그 중 만화반의 입시반에 들어간다. 그 만화반의 학생은 이지현이라는 학생을 빼고 전부다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끼니를 사발면으로 먹어가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만화반 중 은수는 대학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간 재수생 이었다. 대학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간 다면 어떤 기분일까? 요즘의 재수는 대학등록금이 없어 못 가는 것이 아니라 수능 점수가 안 좋거나 수시로 하였는데 떨어졌거나... 돈이 없어 대학을 못 간다면 울분을 토할 것이다. 그 대학을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태섭은 하루에 20장씩 크로키를 그려 오라고 한다. 나의 학교에 미술선생님이 말하기를 크로키를 많이 그리면 미술 실력이 많이 늘어난다고 하였다. 태섭은 원빈을 잘 챙겨주는 것 같다. 뒤에 은수가 열심히 알바에서 모은 돈을 엄마가 통장에서 빼간 것을 알고 은수는 엄마한테 전화 한다. 여기서 은수가 대학을 못 간 이유를 알 것 같다 왜냐하면 집 사정이 매우 어렵다. 은수는 도시 생활을 어렵게 해 가는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통장에서 돈을 빼간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아들의 알바비를 빼가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플 것이다. 집 사정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 용돈 등을 못 주면 마음이 아픈 것처럼... 그 후 은수와 원빈은 정수기의 온수가 다 떨어져 옥상에서 사발면을 먹게 된다. 여기서 은수와 원빈의 집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원빈은 40평 아파트에서 월세방으로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 한 것도 알 수 있고 은수는 원래 못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빈의 인생은 롤러코스터랑 같은 것 같다. 잘 살고 있었지만 급 속도로 못 사는 삶으로 내려 간 것이다. 후에 알바를 하여 돈을 벌기 위해 광장서림이라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집은 곧 이사를 갈 것이라는 것을 태섭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면에서 태섭은 제자를 위한 마음이 큰 것 같다. 원빈이 사기를 안 당하게끔 도와주고.. 그림을 그릴 때도 가끔씩 도와주었다. 태섭의 말을 듣고 이사날 빨리 가서 같이 이사를 도왔는데 와보니 집에서 정말 멀리 있는 곳이 었다. 그런데 이 사장이 원빈이 돈을 달라고 하니 원빈이 두 손으로 안 받자 ‘나 이 돈 못 줘. 이게 사람에 대한 예의야?’. ..‘근데 넌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원빈을 부려 먹고 돈을 안 줄려고 수작을 부리는 것 같다. 처음에는 착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사기를 위한 가면이었다. 결국 원빈은 돈을 갖고 도망간다.
중학교 1학년때 읽었던 이 책을 다시 보면서 참 어설프게 글을 썼었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참 어릴 때는 쓸 이야기 하나 없이 글을 썼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부산 로고스서원에서 글을 배워서 10년째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글을 쓰는 것을 등한시 하였기에 많이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다시 제가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혹시 방문해주시고 코멘트를 남겨주신다면 어떤 비판이라도 잘 받겠습니다.
책 정보 소개 및 리뷰 : https://blog.naver.com/hh2626/22179606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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